와인셀러의 필요성

온도

와인보관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조건은 온도 입니다.
와인이 맛과 향을 발산하는 온도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화이트 와인은 7~10도 레드 와인은 13~16도에서 보관해주어야 가장 좋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진동

와인에 진동이 가해 질경우 와인의 숙성에 방해가 됩니다.
지속적인 진동은 와인의 속성을 촉진시키므로 산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진동은 와인의 엉김 현상을 유발하여,
맛과 향이 변질되 품질이 떨어집니다.

습도

와인보관의 최적습도는 60%70% 정도 입니다.
보관습도가 너무 건조하면 코르크 마개가 마르게 되어 갈라지거나 망가질 수 있습니다.
반면, 습도가 너무 높으면 와인의 레이블과 코르크마개도 상하게 됩니다.

용량

사용 조건에 맞는 용량의 제품을 필요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작은 용량의 제품은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아 편리하고, 큰 용량의 제품은 와인냉장고를 채우는 재미를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와인셀러가 필요한 이유

프렌치 패러독스(French Paradox)라는 말이 있습니다. 프랑스인들은 맛있는 기름진 음식에 탐닉하고 흡연을 많이 함에도 불구하고
심장질환이 적다는 데서 나온 표현입니다. 그 이유가 프랑스인들은 평소 와인을 많이 마시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된 후,
전세계적으로 와인이 크게 붐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근래에 와서 와인은 심장질환 뿐 아니라 치매에도 좋고 뇌졸중 예방에도 좋으며
심지어 비만도 치료한다는 각종 의학정보가 계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와인에 포함되어 있는 많은 성분들은 당뇨·간질환·비만 방지,
노화방지, 여성 동맥경화 방지,뇌졸중 예방, 콜레스테롤 감소, 항암작용, 치매 예방, 니코틴 상쇄 효과 및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뚜렷하며 주거 생활이 점차 아파트 쪽으로 밀집 되어 있어 강한 햇빛은 차단 할 수 있지만,
와인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혹시 냉장고를 차선책으로 생각하는 와인 애호가들도 많습니다.
모든 음식과 마찬가지고 와인도 냉장고에 넣어두면 어느 정도 보관이 가능하며, 온도가 낮으면 화학 반을 속도가 느려지므로
산화 역시 실온에 두었을 때보다 느리게 일어나 와인 보관에 효과적이라 착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냉장고는 너무 저온이며,
그로 인해 와인의 숙성 진행이 멈추게 됩니다. 반대로 너무 고온이면 빠르게 숙성이 진행 되어 와인의 신선함과 상큼함이 실종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냉장고의 진동과 소음이 와인의 섬세한 맛과 향을 유지 시키기엔 상당히 부족하며,
오히려 그로 인해 소중히 보관해 오던 와인이 더욱 쉽게 변질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고급와인부터 일반 와인에 이르기까지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전기시설을 지닌 전용 냉장고, 즉 와인셀러가 필요한 것입니다.